집이 시골인데 집 뒷편 나무에 매달려 있던 벌집을 보고 놀라서
살충제와 파리채로 해결을 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사방에서 오가는 것을 보니 조금 걱정되어서요..
크기도 작고 몸 색도 온통 노란색에 순하게 생겨서
어떤 타입인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맵시벌과 정도 되는 듯 보입니다.
혹시 사람을 공격한다거나 독침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벌집을 만든다면 크기가 어느정도 까지 되는지...
번식력은 어떠한지도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인터넷 N모 사이트에 설명이 되여있는 맵시벌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내용은 없네요. ^^! 참고 하세요.
세계에 6만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3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나 조사가 진행되면 그 수는 많이 늘어날 것이다.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분포한다. 암컷의 배는 보통 8마디로 밑부분은 배자루가 되며 등배 또는 좌우가 편평하다. 더듬이와 산란관은 일반적으로 길다.
다리의 고리마디는 2마디이다. 좀벌류에 비하여 몸이 일반적으로 크고 대부분의 종이 단기생으로 한 마리의 숙주로부터 한 마리만 나온다. 체내기생의 것보다 체외기생의 것이 원시적이다. 맵시벌의 숙주는 나비목의 유충 또는 번데기가 많고 파리목 ·뿔잠자리목 ·날도래목 ·거미류를 선택하는 것도 있다. 개개의 종에 대한 숙주선택은 범위가 넓은 것이 많다. 암컷의 산란능력은 내부기생종을 빼고는 적고 또 단기생이므로 농업해충의 천적(天敵)으로서 인공증식하여 이용하기에 알맞지 않다.
그러나 자연계에서는 다양한 종이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자연보호, 특히 임업상 보호할 곤충이다. 밤나방살이납작맵시벌(Itoplectis naranyae)은 논에 많고 벼를 해치는 나비목뿐만 아니라 딱정벌레목의 번데기에까지 기생하는 익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