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24층 아파트 중 가장 꼭대기 층인 24층입니다.
평수는 42평이구요. 지은지는 3년정도 된 아파트입니다.
요즘 들어 식구들이 벌레에 많이 물렸습니다.
주로 안방에서 생활하시는 부모님이 많이 물리셨구요.
물린 크기는 일반 모기가 문 사이즈는 아니고, 산이나 바닷가에서 무는 독
한 모기가 문 크기로 부어올라요.
얼마 전 자꾸 무당벌레 새끼같이 생긴 까맣고 좁쌀만한 사이즈의 벌레가 자
주 날아다녀서 잡고 있는데요.
이 벌레들이 무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아직 찬바람이 덜 나서 모기가 무는건가 싶어서 에프킬라도 많이 뿌려보
고, 전기모기향도 켜놓고 자지만 아랑곳 않고 물더라구요.
여름 내내 벌레한테 잘 물리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여기저기 많이 물리니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도대체 무슨 벌레가 무는 지 알고싶네요.
벌레의 사진을 올려 주실수 있다면 부탁 드립니다.
현재로써는 보이는 벌레도 어떤 종류인지 알수가 없네요.
물리는 증상으로 벌레의 종류를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눈으로 확인되는 것이 없다면 흡혈진드기도 의심할수 있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60도 이상의 고온세탁 및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