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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출물한 바퀴벌레!
  • 작성자 아줌마
  • 작성일 2006.08.3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저희 집에 갑자기 출물한 바퀴벌레때문에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저의 가족이 이 집에 5월달에 이사를 왔습니다.
19층 아파트에 7층에 살고 있습니다.
들어올 시에 집 전체 리모델링을 했어요.
몰딩부터 해서 도배까지.. 그리고 주방가구부터해서 화장실 전체 다 했습니다.
리모델링 할 시에 벌레라곤 개미밖에 없었습니다.
이 아파트가 나무를 갉아먹는 개미들이 살더라구요.
개미때문이라도 세스코에 문의를 할려했었는데..
보통 들 개미보다 바퀴벌레를 더 끔직스러워 하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개미가 있음 바퀴벌레가 없다는 그런말도 있구..
차라리 바퀴벌레보다는 개미가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며칠 전부터 일주일도 안된거 같습니다.
화장실에서 바퀴벌레가 보였습니다.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본 바퀴벌레 수만 5섯마리네요. 그 중 한마리는 놓쳤구 다 잡았어요.
중요한 것은 왜 화장실에서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거죠?
아무래도 다른 이웃집에서 바퀴벌레가 하수도를 타고 오는 걸까요?
며칠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바퀴벌레가 화장실에서 다른 방들로 나올까봐~

끔직한 일은 어제였어요.
제가 바퀴벌레들이 못나오게 할려고 화장실 문을 꼭꼭 닫아 놓고 살았죠.
그러면 못나오는 줄 알고..
헌데 어제 밤에 화장실을 갔는데 문에 문 틈을 찾고 있는 바퀴벌레가 있는거에요.
나갈려고 그러는 거 같았죠.
저는 틈이 없을꺼라고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었어요.
제 키에 맞게 내려오기를 기다리면서..
헌데 틈이 있었는지 그 틈으로 갑자기 쏘옥 나가버리는거 있죠!!
으악!!!!! 머리가 쭈삣쭈삣 서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냅다 문열어서 문에 붙어서 걸어다니는 바퀴벌레를 잡았습니다.
문을 닫아도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더더욱 신경이 화장실로 쏠립니다.
죄진것도 아닌데 두다리를 뻗고 잘 수가 없네요.
그래서 세면대 밑 하수구에 바퀴벌레 스프레이 약을 듬뿍 뿌려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제 맘이 조금이나마 안정더라구요.

바퀴벌레가 하수구로도 타고 올라오나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갈켜주세요.. ㅠ.ㅜ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 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