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와서 게시판을 보고 놀랐습니다.
꼼꼼한 직원분의 배려에 감동했네요..ㅋ
다름이 아니구요.. 한달 전쯤 학교 연구실에서 철야를 하는데..
참고로 연구실은 5층입니다
밤에는 에어컨이 안나와서 창문을 열어놨거든요..
모기는 상관없는데.. 주먹 반만한게 날아들어오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나방인가 하고 뒀는데..
벽에 떠억 붙는 순간..
윤이나는 갈색의 납작한 등딱지가 바퀴벌레가 아닌가 싶네요..ㅜ.ㅜ
시골에서 산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그렇게 큰 바퀴벌레는 처음보는거
같아요.. 벽에 붙은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고개를 돌리며 두리번거리는
그놈은 참.. ㅠ.ㅠ
처음엔 느무 무서워서 다가가지도 못하다가 용기내어 다가가니 엄청 빠르
네요..ㅋ
그런데..
아래 글들을 읽다 보니 바퀴벌레는 형광등에 붙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넘은 형광등에 붙던데.. 그럼 바퀴 아닐까요??
중요한건 결국 못잡았는데..
그럼 어찌되나요..?ㅜ.ㅜ
외부에서 들어온 벌레는 바퀴외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님께서 보신 벌레는 정말 바퀴일수도 아니면 다른 종류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보신다면 사진으로 남겨 주세요.
저희가 확인하여 드리겠습니다.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