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눈에 띄지 않아서 무심코 지나치다가 어느순간 차 문열때 발견했습니다.
문을 열고 차체를 보았을때, 고무바킹이 닿는쪽 말고..문틈이라고하죠..
세차해도 물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이죠 ㅡ.ㅡ;;;
(설명하기 진짜 어렵네요ㅡ.ㅡ;) 암튼 거기에 징글한 벌레가 있어요.
누에고치같이 몸 주변에 실을 칭칭감고 있구요..
죽었는지 암튼 움직이지는 않아요. 그 덩어리(실포함벌레)의 크기는 한
1.5~2cm 정도 되나봅니다. 예전에도 양쪽 뒷좌석 문틈에 그놈들이 있어서
소름끼침을 뒤로하고 치워버렸는데.. 또 생겼네요 ㅠ0ㅠ
당췌 얘는 무슨 벌레며, 왜 거기생기며, 워찌하면 없앨수 있는지요..
사진도 없고 설명도 빈약해서 죄송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번데기 상태라 어떤 벌레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차를 주차하시는 장소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나무가 많은 장소 등에서 떨어진 유충이 차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빈공간에서 번데기가 되는 것이죠.
제 생각엔 차를 나무나 인근 울타리 등에서 떨어진 지역에
즉, 평소와는 다른 장소등에 주차해 놓으시면 해결될 듯 합니다.
참, 무슨 벌레인지 알고 싶으시면,
틈새에 있는 번데기를 조심스레 떼어서
방충망으로 둘러 싸인 조그마한 공간에서 보관해 보세요.
오래지 않아 번데기과정을 마치고
성충의 모습이 나타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