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라 완전 박멸은 불가능할 것 같고요 방바닥에 걸어다니지만 않아도 살것 같아요 집이 오래 됐고 주변이 밭도 있고 조그만 동산도 있어서 개미 완전 퇴치는 바라지도 않아요 조금만 개미들이 방안에 있어서 책상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몸으로 기어 올라와서 따끔 거려요
괜히 온 몸이 간지럽고 실제로 그런 것도 같고요 굉장히 작은 개미인데 가끔 어디서 뚝 떨어진 거 마냥 갑자기 보일 때도 있어요 방안에 과자같은 부스러기를 전혀 안 갔다놓는데 어디를 찾아 왔는지 혹시 무슨 방향제라도 쓰면 안될까요 오래 살집은 아니어서 있는 동안만이라도 임시방편으로 개미한테 안 물렸으면 좋겠어요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방법이 없네요. ^^!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