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원래 바퀴벌레가 있어서 예전에 무연탄인가..
그거 써서 죽였었었거든요,
그래서 계속 바퀴벌레 안보였는데..
1년 전에 바닥에 죽어있는 바퀴벌레 한마리를 봤어요.
그다음 부턴 한번도 못봤거든요.
그런데 어제 컴퓨터하는데 제 책상이
모니터 있고 그 옆에 조그만 책꽂이가 있는데,
그 모니터랑 책꽃이 사이 빛이 안들어가 어두운 벽 쪽으로
시꺼먼게 휙 하고 지나가는 거에요.
잘못봤나 해서, 그냥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진 쪽에서 다시 모니터 쪽으로
그게 지나가는데 순간 본 모습이 바퀴벌레 같았거든요.
그래서 아니겠지.. 하면서 불안해 했는데,
컴퓨터 끄고 거실에서 몇 시간 있다가 다시 들어와서
모니터 보니까 까만색 점이 있는 거에요.
그런데 그 점이 화면이 까만색 일 때 보니까 약간 상아색인데,
(첨부사진 참고해주세요;)
그게 몇 년 전 부터 복합기 위에도 있었거든요;
바퀴벌레같은거 보고 나니 바퀴벌레 알 같아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그건 아닌거 같고..
찾다보니까 바퀴벌레 똥... 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거 정말 똥인가요?
아우- 진짜 똥이면 이거 어떻게 닦아내야해요?
그냥 긁어내도 괜찮나요?
세균이 득실득실할거 같은데..
요즘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해야하는데 소름 끼쳐요.
화면상에는 잘 보이지 않네요. ^^!
하지만 설명을 보니 바퀴의 똥이 아닌 토사물 같습니다.
바퀴의 똥은 검은색이며, 똑같이 점 입니다.
하지만 노란색은 바퀴의 토사물이 되며, 이도 점 같이 생겼습니다.
토사물도 바퀴를 모이게 할수 있으니, 깨끗하게 닦아 주시면 됩니다.
바퀴가 많이 보인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