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볼수있는 타워크레인기사입니다..
직업의 특성상 하루종일 좁은운전석에 앉아서 일을 하는데 운전석에 말벌(크기가 보통의 벌보다는 훨씬큰...)의 집이 있습니다..아침엔 조용하다가 낮이되면 이놈들이 하나둘씩 외출을 나와서 저를 위협합니다..위협이라하면 설렁설렁 날아다니는건데...창문을 열어놓으면 나가는 놈도 있지만 다시 돌아오는거 같습니다...워낙 많은숫자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일단 휴지로 입구를 막아뒀는데 가만히 들어보면 뭘갈아먹는 소리가 들리곤합니다..이놈들이 탈출을 시도하는거 같습니다...어설프게 건드렸다간 큰일나겠죠??
119에 신고할려고 해도 80미터상공이라서 아마 아무도 올라올려고 하지않을겁니다..제가 해결할수있는방법을 일러주십시요...부탁합니다..정말 무섭습니다...흑흑...
누구보다도 높은 곳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군요.
하루 종일 혼자인 관계로 고독과의 싸움이 가장 큰 일이 라는데,
말벌로 인해 고독을 느끼시기에는 다소…^^;
약국에서 DDVP가 들어 있지 않은 원터치 에어졸
(한번 눌러놓으면 지 생명 다하도록 약제가 나가는 제품)을 구입하세요.
이제 실행을 해야겠지요.
작전시간은 해가 진 이후나, 해가 아직 뜨기 전에 해야 합니다.
말벌들이 모두 집에 와 있어야 전멸을 시키니까요.
참, 사전준비로는 운전석의 모든 창문을 닫고, 밀폐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틈새가 많으면, 약제가 모두 빠져나가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사전준비가 완료되면 약제를 누르고 잽싸게 빠져나오세요.
최소 1시간이 경과한 이후에 보시면, 상황종료되어 있을 겁니다. *^^*
밀폐와 신속한 탈출이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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