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좁쌀의 반만한 크기의 벌레가 발견되었습니다. 죽어있는게 6~7마리정도.. 단체로 냉동실 문짝 아래에 죽어있더군요. 어미가 아마 알을 거기다 놓은거 같은데..새끼들이 태어나자 마자 죽었겠죠...
이거..바퀴는 아니겠죠?
바퀴는 태어날 때 부터 벌레의 형상이 아니라.. 그.. 유충이라고 하나.. 그런 거잖아요
답변 부탁드려요.. 좁쌀 반만하고 다리 여섯개 다 있고 날개까지 있네요
바퀴들도 알에서 부와 되면 작은 벌레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님댁에서 보인 벌레는 자세히 봐야 알듯 하지만 권연벌레 인듯 합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저곡해충 중의 하나입니다.
저곡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구,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저곡해충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