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바퀴벌레가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새벽에 엄마가 2마리를 잡으셨고, 오늘 새벽에 방에서
책 읽다가 엄지 크기만한 검은 바퀴 한 마리가 쪼르르 달려가는 것을 보고
진짜 까무러칠 뻔했는데요, 이걸 어쩜 좋아요. 저희 집 굉장히 청결한
편이거든요? 엄마가 깔끔하셔서 매일 청소도 깨끗이 하고, 음식물 조각,
머리카락도 보이는 족족 치우는데도 왠 바퀴벌레가 갑자기ㅜㅜ
이거 이미 집 안에 많이 있을까요? 저희 집이 아파튼데 옆집 가려던
바퀴가 잠시 들른 걸까요...ㅜㅜ 그런 거면 좋으련만
아! 그리구 갈색에 점액으로 된 붙이는 퇴치약이 효과가 좋은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