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연구원을 필히 읽어보시길...
또한 바퀴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 경험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요며칠 목감기에 걸려서 기침에 가래가 끓었습니다.
밤에 잘때도 가래가 나와서 휴지에 싸서 버리곤 했는데 좀 귀찮기도 하고 휴지도 많이 필요해서....
맥주컵보다는 좀 작은 사기컵을 머리 맡에 두고 자다가 가래가 나오면 그 컵에다 뱉곤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컵 옆에 엄지 손톱만한 바퀴벌레가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꽤 컸음)
8개의 다리는 오버로드(스타크래프트 유닛임)처럼 다리를 파르르르 떨면서 말이죠..
첨에는 휴지에 싸서 잡아 버렸는데 컵안을 보니 5마리 정도 의 바퀴(새끼 손톱정도)가 가래침 에 붙어서 죽어 있는 것이어씁니다.
전 처음에 세스코 연구소 소장의 뺨을 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왜 가래침을 먹으면 바퀴가 죽는지 궁금합니다.
세스코 연구소에서는 좀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있을줄 압니다. 좀 알려주세요.
혹시 세스코에서 몰랐던 정보라면 좋은 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도 갔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한테 선물같은거 있겠죠?)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 건 아니세요?
뭔가 바이러스나 세균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바퀴를 한방에 보내시다니...
병원 꼭 가서 검진 받아 보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