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부터 거미공포증이 있었습니다.
근데 자취하면서 제가 머리털나고 처음 바퀴벌레를 실물로 본후..
거미는 정말 사랑스럽다..예쁘다..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저희 자취방이 반지하인데..
한동안 안나오던 바퀴벌레가 종종 출현하더군요.
것도 손바닥만한것들로요.(손바닥은 좀 오바지만;)
저희 자취방은 거미도 잘 안사는데
저번부터 화장실에 거미가 거처를 마련해 살고 있더군요.
그래서 거미보고 바퀴벌레 좀 잡아먹으라고 냅뒀는데
이 자식 맨날 잠만 퍼자고 안잡아먹습니다.
근데 둘의 크기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거미는 새끼손톱만한데...바퀴는 그거의 10배니...
이거..이래서 거미가 바퀴벌레 잡아먹을수 있겠습니까??
뱀처럼 무식하게 장판삼키는 놈도 아니고..
글구 왜 저희집은 대따 큰 바퀴만 나오냔말이에요.
진짜 이젠 바퀴 걸음소리만 들려도 기절할거 같음.
아무튼 누가 이깁니까?
거미가 과연 그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바퀴벌레 잡아먹을수 있습니까?
절대 거미를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아무튼 답변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