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셨다면 그 때 무슨 소원 빌으셨어요?
94년도 인가? 제가 대학교 2학년일 때,
별똥별이 엄청나게 많이 떨어졌을 때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생활관(기숙사) 옥상에 올라가 1시간이 넘게
하늘을 바라보며, 탄성을 내곤 했었죠.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때, 무슨 소원을 빌었었는지 기억이 나네요.
이루어지지 않은 소원이었지만
지금 다시 생각남에 마음이 기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