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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ㅜㅜ
  • 작성자 흑흑
  • 작성일 2006.08.0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때는 2~3달전 쯤.
전 학교를 가려고 문을 열고 나가려고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바퀴벌레보다 좀 작은 벌레가 쏜살같이 집으로 뛰어들어오더군요.
전 원래 벌레를 무지 싫어하고 무서워하는지라 -_-;
집으로 들어오는걸 막지못했고..
현관에서 돌아다니는걸 잡는것도 실패했습니다.
구석에 들어가서 않나오더군요..
욕을하면서 그냥 학교로 갔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후
집에 와서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뒤에서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뒤를 돌아봤더니.......덜덜..아까 그 벌레였습니다.
막 쇼파안으로 도망가고 난리가 났었죠.
결국 잡긴했습니다...

그리고 몇달 뒤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툭 소리가 들리며 다리가 간질간질 하더군요.
밑을 내려다보니..그때 그 벌레가..다리위를
기어다니고..있더군요..괴성을 지르며
벌레에게 싸닥션을 먹이며 날려버렸습니다.
근데 싸닥션을 맞은 벌레가.,행방이 묘연합니다.

크아악 어떡해...여기서 자야되는데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을거아닙니까..
그래서 막 벌레를 찾다가 결국 gg치고 그냥 잘려고 가고있는데
밑에 죽은듯한 그 벌레가 보이더군요.
휴지 5장 겹쳐서 감촉이 안느껴지게 한 뒤
잡아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몇 주 뒤.
아침에 일어나서 TV를 켰는데
갑자기 티비 위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더군요..
혹시나..하고 봤더니 역시나..
그 망할놈의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아니 근데!!!!
이새퀴..날개도 가지고 있더군요..
등쪽의 해치가 개방되면서 사악한 악마의 날개가
펼쳐졌습니다. 전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날개가 있었구나..
전 교육을 받은 낙하산병 벌레인줄 알았습니다 -_-;
어쨌든..휴지 5장을 꺼내와서 잡을려고 했는데
사라졌더군요..........

생김새는 대충 검정색에..바퀴벌레 모양은 잘 모르지만
바퀴벌레보단 작았습니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날개도 가지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집에 들어온 그놈이 알을 깐것일까요?
아 정말 컴퓨터 하기도 자기도 무섭습니다.
언제 어디서 떨어질지 모르겠어요..
근데 저 말고는 집에서 피해자가 없습니다.
세스코를 부르자고해도
뭐 그런걸로 세스코를 불러라고 묵살합니다 ㅜㅜ..
이거 어떻게 해야되요? 흑흑 살려주세여

바퀴가 맞는듯 합니다.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 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셔도 바퀴가 계속 보인다면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답변일 200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