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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경쟁력이 승부를 가른다
  • 작성자 아웃소...
  • 작성일 2006.08.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몇일전 세스코 게시판관리의 명성을 들었다.

오늘 그 소문을 실제로 확인했다.



비록 대부분이 업무에 상관없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구 정성어린 답변... 재치있는 표현들 ..."cool"

각설하구! 해충에 관하여 매우 박식하신데요! 세스코 직원이 되려면 생물학과출신이어야하나요! 아님 곤충의왕국을 열심히 시청하는건가요! 그것도아님 특별히 공부를 하는건지....

아뭏든 계속 수고하시고,,,, 혹이나 나중에 울집에 해충이 서식한다면 기필코 박멸을 위해 세스코를 이용하겠슴..




어렸을 때부터, 곤충에 관심이 매우 많았습니다.



눈도 좋아서 밤에 길을 걸어가다가



풀 잎에 앉아 있는 방아깨비를 잡아다가



깨 고르는 채 같은 것에 가둬두고 며칠 키우다가 놓아주기도 하고,



사마귀 교미 후 수컷을 잡아 먹는 장면을 1시간이 넘게 앉아서



관찰하기도 하고,







개구리와 관련된 일화가 몇 개 있는데...





아주 어렸을 적



시골 마당에 개구리가 있는 것을 보고



쫓아다니며 젓가락으로 찍곤 했다는데,



(증거사진이 있습니다. ^^;)



왜 그리 잔인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커서는



시골 내려가 개구리 뒷다리 구워 먹느다고



동네애랑 잡아서 칼로 몸통을 잘라 내고,



몸 통은 논에다가 던지고,



껍질 벗겨서 구워 먹기도 하구요...(닭고기 맛이더군요 ^^;)



그런데, 다리 구워 먹은 후 또 먹고 싶어서



개구리 잡으려고 하다가



좀 전에 던진 개구리가 아직도



눈을 껌벅이며, 살아 있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은 못 먹겠더라구요…







참 어머니는 메뚜기 잡는 선수입니다.



최근에도 메뚜기 잡는 축제에 나가 1등 하셔서 상품도 타오시고...



전, 곤충에 대해선 타고난 것 같습니다. ^^;





답변일 200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