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대체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은
하루살이나 이상한 기어다니는 벌레들,
집안에 들어오는 다 몰살시키고 싶은
청개구리입니다.
현재 청개구리가 두마리가 들어와있습니다.
한마리는 베란다에. 또 다른 한마리는
1시간전에 방.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저를
벌벌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쫓아낼 방법은 없는걸까요.
혼자 하는 자취생활.
이러다가 스스로가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하루살이들은 어찌나 많은지 자고 일어나면
형광등 바로 아래에 죽어있답니다.
아 소름끼쳐 소름끼쳐.
제가 자취하는 곳이 산자락에 걸쳐앉은 자취방이라그런지
유난히들 이런것이 많습니다.
다른거 다 둘째치고, 개구리. 이놈의 개구리만은
절대로 근절시키고 싶습니다.
개구리 시체도 처리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어쩌다 관찰한 결과 바닥에 깔아뒀떤 새하얀 A4용지위에는
절대 올라가지 않더군요. 올라가면 그대로 통으로 덮어서
그 위를 두꺼운 책으로 막아놓으려했더니-_-
절망에, 절망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런 벌레들이나 개구리들,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벌레들로 인해, 가뜩이나 싫은 여름, 더욱이 아주아주 많이
싫어지고 있습니다. 흑흑.
청개구리가 들어 오지 않게 하시려면 창문에 방충망등을 잘 살펴봐 주시고,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현관문도 틈등이 있다면 막아 주시구요.
청개구리가 특히 싫어 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출입을 할수 있는 공간을 차단하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