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사는 집은 일반 주택인데, 집 옆이 농사를 짓지않는 밭이라서
아카시아나무도 있고 암튼 벌레들이 살기 딱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 벌레가 많습니다.
방이 3층인데, 워낙방을 잘 않치워서 그러려니 했지만
요즈음 너무 정도가 심해져서 별별게 다 나옵니다.
먼저 발이 정말 많이 달린 벌레,
저와 형은 그 벌레를 놀래기라고 하는데
몸통길이는 얼추 엄지손가락 정도고, 다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곤충은 머리가슴배로 나뉘고 6개의 발과 한쌍의 더듬이가 있다고만
배운 저에게 엄청난 혼란을 주었습니다.
저와 형은 벌레를 혐오하거나 두려워 하지는 않지만 잠결에 입이나
코에 들어갈까 두려울 뿐입니다. ^^;;
아무튼 이벌레를 잡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속도도 바퀴벌레 못지않게 빠릅니다.(휴지로 잡기힘듬)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네가 자주 나타납니다.
크기는 약 10cm에서 15cm사이구요
아무튼 이넘은 방, 화장실, 부엌 할것없이 막 나타납니다
어디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아무튼 제가 여지껏 잡은 지네만해도
스무마리정도 됩니다. 이때까지는 보통 휴지로 잡아서 변기에 버립니다.
혹시 이방법이 잘 못 된건가요??
그리고 네X버에 지식인들은 붕산가루를 추천하던데
예방할 수 있는 약품은 어떤게 있나요??
바퀴벌레따위는 거의 애완용입니다. 이제 보여도 귀찮아서 안 잡습니다.
가끔 비행쑈도 보여주는게 귀엽기도 하고,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레X드로 학살을 할 때마다 약간의 쾌감도 느낍니다. ^^;;
아무튼 제가 궁금한 것은
1. 다리 많이 달린 벌레를 퇴치할 방법
2. 지네를 퇴치하는 방법
3. 벌레를 잡은 경우 뒤처리 방법
입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해충박멸을 위해 노력하시는 세스코맨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지네처럼 생겼으며 다리가 많고 다리가 짧으면 "노래기"이고 다리가 길면 "그리마" 입니다.
구제 방법은 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집 근처에 수풀이 우거져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식처는 대부분이 외부의 광범위한 지역으로 대체로 음습한 장소인 바위밑, 낙엽밑 등에서 서식하므로 서식처를 다 찾아내는 것은 무리입니다.
서식처를 찾아 제거하고 약제를 살포하여야 하지만 서식처가 광범위하다면 완전하게 구제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지속적으로 외곽에서 실내로 침입을 한다면
화학상에서 백반을 구입하시거나 농약상에 가면 토양살충제를 이용하여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침입하는 지역에 1~2m 간격으로 2~3줄 정도 뿌려 두시면 침입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약제는 물에 약하므로 비가 오면 효과가 상실됩니다.
행운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지네도 같은 방제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