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독서실 가려고 나가다가...
책꽂이를 봤는데 세상에...
소름이 쫙 끼칠정도로 징그럽게 수백개의 알이 있는거에요.
네모난 손바닥만한 작은칸 두곳에 알이 있더라구요
아침에는 급해서 대충 약만 뿌리고 다녀와서
오후부터 슬슬 정리했는데요
비단 칸뿐만이 아니라 옆의 봉지에서도 애벌레가 가득하더군요
이것이 초파리의 알이라고 짐작하는 이유는
모양은 깨같이 생겼고, 전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외출후 집에 왔을때 타일에 붙어있던 알과 같은 모양이더라구요...
그 당시 세스코에서 초파리라고 알려주셨습니다^____^
가방속에서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애벌레를 본순간,
이미 가방채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구요
알들 또한 휴지로, 휴지가 안될때는 끈끈이 테이프로 모두 제거했는데
혹시나.. 불안합니다
완벽한 제거 방법을 알려주셨음합니다.
이것들이 또 어디서 번식을 할지 모르겠네요..
가방 옆(책꽂이옆)에 옷걸이가 있어서 옷들이 많은데
혹시나 옷에 한두개의 알들이 있을경우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즉각적인 대처 방법좀 알려주세요~~^^
우선은 스프레이를 책상 테두리 따라 뿌려놓긴 했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초파리의 경우 외부에서 사오신 과일과 함께 유입됩니다.
외부 유입되는 과일의 경우 즉시 냉장 보관 하시고 과일 껍질이나 쓰레기는 밀봉하셔서 버려야 합니다.
번식 이전에 잡아야지 알을 낳은 후에는 손쓰기 어렵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