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귀뚜라미인줄 알았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꼽등이더군여..
한두마리보이더니 이젠 열댓마리씩 큰놈이랑 새끼가 점점 늘고
한곳에만 있더니 이젠 온 집안에 한두마씩 다 있는것같아여...
집에 생후2개월된 애기도있는데 넘 걱정이많아여
단독주택이라 집게달린지네같은벌레랑 돈벌레도 가끔보이고...
전부다 한꺼번에 없앨수있나여...?
견적도 알고싶은데 단독 25평정도 됩니다...
곱등이나 귀뚜라미는 어둡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지하실이라던가....신발장 밑이라든가....
뭐 또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숨어 있을 수 있겠죠.
잘 관찰하면 몸체는 숨어서 더듬이만 밖으로 빼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곱등이가 있는게 싫으시다면 어둡고 습기가 찬 지역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없애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잘 막던가....
또는 완벽하지 못한 방법이지만 약제를 뿌려두어 어느정도 올 수 없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그리마(돈벌레)의 경우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안타깝지만 저희는 가정집을 대상으로 개미, 바퀴, 진드기 서비스만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곱등이나 그리마(돈벌레) 등은 침입하지 못하도록 위에 말씀드린 방법데로 하는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