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제가 자취를 하는데여
쌀을 오래 둬서 그런지 벌레가 생겼어여
까만것이 꼭 장수풍뎅이 축소판같이 생겼는데..
쌀알크기로 앙증맞긴 한데..
까만 것이 맘에 걸리고..
쌀 한번 씻을때마나 거짓말 아니고 벌레가 50마리는 나와여~
징그러워여..떼거지로..
그래서 오늘은 결심하고 남은 쌀이 얼마 안되서 벌레와의 사투를 벌렸쪄.
글쎄...세상에..
그 벌레가 수도 없이 나오는데..
거기다..
믿으실지 몰겠지만..
쌀에서 그 벌레가 나오더라구여..
세상에나..
어찌나 놀랬던지..
아까운 쌀 다 쏟을뻔 했어여.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
벌레가 아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거 같은데...
답벼 부탁드립니다.
이 글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벌레와의 싸움에서 이기시길..^^*
자취를 한다면 밥을 해드실 경우 소량 쌀을 씻으시겠네요.
2~3인분 정도….근데 그 적은 양인데도 한 50마리씩 나온다면,
남은 쌀도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그냥 포기하세요. ㅡㅡ;
쌀이 적다고 애벌레를 다 골라내더라도
알까지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또 다시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다행히 아직은 성충이 생긴 것 같지는 않으니
어여…폐기하시구 새로 사서 드세요.
새로이 쌀을 구입하실 경우 제일 작은 용량인 4kg 정도를 구입하셔서
여유가 되신다면 밀폐봉지에 소분하신 후 냉장보관하시면
벌레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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