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년만에 글 올립니다.
저희 회사에는 애완용으로 버그를 기르는 SW(Software)개발자가 있습니다.
저는 그 버그를 잡아내고 품질을 보증하는 일을 하지요...
근데 최근들어 날이 따땃하게 되니깐
프로그램에 버그가 마구 생깁니다. 제가 하나를 잡고 나면,
버그 2개를 만들어서 저한테 주고, 제가 그 두개를 잡고 나면
신규 버그 4개를 만들어서 주는 것입니다.
3주째 새벽 3시 이전에 들어간 기억이 없습니다.
저는 신혼인데 이러다 저 집에도 못들어가고 버그에 치여 죽것습니다. ㅠㅠ
버그 잡는 다른 방법 없을까요? SW개발자를 먼저 잡아야 할까요?
이런 질문에도 몇 년째 성실해 답해주는 우리의 세스코맨 화이팅!!!
모든 벌레는 발생에 따른 원인이 있습니다.
세스코에서는 벌레퇴치시 가장 최우선으로 조사하는 것이
어디서 발생하고 있느냐는 것 입니다.(이 경우엔 이미 알고 계시군요)
그 다음엔,
발생원을 신속히 제거합니다.
아무리 많은 벌레를 잡아 봤자, 발생원을 간과한다면 하나마나 한 일이지요.
벌레퇴치의 성패는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에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개발자와 유지보수자가 달라서 생기는 일인 듯 합니다.
통일을 시키는 것이 어떨런지요?
벌레 많이 감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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