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에 첫 서비스를 받았으니 4주가량 지난것 같습니다.
세스코맨의 설명도 잘 들었구요
서비스받은후 얼마간 바퀴들이 더 보일수도 있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퀴까지 박멸할순 없지만 서식하진 않는다는 등등
설명은 충분히 들었고 그에대해 이해도 다 했습니다.
근데...
서비스받은 후 열흘정도까지 정말 사람 미칠정도로많이나와서
그간은 밥한번도 못해먹었고 하루는 침대에서 내려오지도 못할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그 기간이 지나면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어질것이라는 말만듣고
희망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그 후 3~4일정도 아주 조금씩 바퀴가 주는듯 했습니다.
하루에 스무마리를 봤다면은 하루에 두세마리씩은 점점 덜 보는듯하여
희망으로 가득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이사온지 오늘로 딱 한달이고, 세멘벽만 남기고 완전 올수리하
여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른집은 물론 바퀴가 살겠지만 한마리도 못봤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시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희망은 사라지고
세스코 괜히 불렀다는 후회만이 남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연막탄이 최고라고 하시지만 전 세스코만 믿고 있었죠
아직 한달가까이 지난거면 더 기다려야 하는건지...
어떻게 서비스받기전보다 바퀴는 갈수록 더 보이는지..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퀴까지 죽일순 없다고 했지만
무슨 바퀴들이 다 저희집만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심해도 정말 심하고요
신발한번 신을래도 꼭 털고 신어야하고
심지어는 냉장고문 틈새에도 들어있고요
화장실불은 항상 켜둡니다. 잠시라도 끄는날엔 바퀴들 잔치하고요
부엌쪽은 계속 불 켜두다가 일주일에 두어번은 꺼주는데 껐다가 키는날엔
완전 잔치하다 헤쳐 입니다.
애기가 있어서 혹시 죽은바퀴라도 집어먹을까 넘 걱정이고요
세스코서비스에 대한 신뢰는 점점 없어집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퀴는 어쩔수없다는말은 이해하지만
한편으로는 세스코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은 말같다는 생각까지
들정도구요..
정말 박멸되는것 맞나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고객님의 말씀을 고객센터와 담당 세스코맨에게 전해드렸습니다.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