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도 찍을수 없을거 같은 작은...정말 작은 벌레인데요...장마기간동안 옷장에 있던 겨울옷에서 드글드글(ㅡㅡ;;;) 발견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먼지인줄 알았습니다. 까만옷에 하얗게 먼지 묻은거처럼 보였는데....그게 꼬물꼬물 움직이더라구요....
지금 시간 새벽 2시 40분인데....옷장의 옷 다 꺼내서 쇼핑백에 담아놓고..(내일 드라이 보내려구요..) 아래칸에 이불은 어찌하나 고민하면서 그나마 집에 있는 페브리즈로 미친듯이 뿌려댔습니다. (에프킬라는 그래도 몸에 안좋으니깐...) 그리고 옷장 닦아내고...입고 있던 옷도 세탁바구니에 넣고....샤워까지 다 했는데도...왠지 온 몸이 가려운 느낌이에요...ㅠ.ㅠ
충격으로 얘기가 길어졌습니다만....질문을 하자면...
1) 대체 그 먼지같이 보이는 작은 벌레(정말 움직이지 않으면 그냥 먼지 같습니다.)는 무엇이고...2) 혹여 인간의 몸에서 기생하는 것은 아닌지...3) 요즘 옴벌레가 유행이라는 기사를 읽었는데...설마 옴은 아니겟지요...
ㅠ.ㅠ 4) 세스코 박멸 서비스는 주말에도 가능한지...(주중에 시간내기가 힘들어서요...)
그럼, 답변부탁드립니다.
먼지다듬이를 보신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