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새로 이사한 집에 개미가 출몰하여 별로 안녕치 못하네요..
이사하기 전에 도배, 장판공사를 할때 조카가 먹다 흘린 과자가 엄청 많았거든요. 그래서 아마 개미가 생기면 어쩌나.. 하고 다음날 와보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이사후 언젠가 부터 부엌 한쪽벽면에서 개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보이는 즉시 죽이고.. 약을 뿌리고..신경이 곤두서서 죽겠네요.
제가 모든 벌레, 곤충을 공포스러워 하거든요..
몇일전 음식에 설탕을 넣으려고 설탕뚜껑을 여는순간 어디선가 재빨리 나타났는지.. 뚜껑에 있는거 아니겠어요.. 아..짜증..
현재는 개미가 좋아할 만한 것을 흘리지 않으려 노력하여 몇일동안 개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과연 개미들이 딴 곳으로 이사를 간걸까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지금 어디에 가 있을까요??
아직까지 일렬로 돌아다니는 건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