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민있어요.....

살다가 큰실수했어요.....

전여자친구알면 때릴틴데....젠장-_-

이야기발달은 이렇습니다.

여자친구랑 친구 2명을 함께 술자리를 했습니다.

전여자친구랑 거의 살다시피합니다. 우리집에와서 같이 살다시피하죠.

친구 그 2명이 문제에요... 한명은 모델합니다. 한명은 미대다니고요

외모와 몸매는 최고입니다.

술자리다 보니까 여자친구랑 미대친구가 화장실간사이 모델이 저한테

여자친구몰래 번호를 물어보길래 알려줬습니다.

그여자랑 잤습니다. 여자친구는 모르고요....

미대는 우연히 저의 엄마병원에 환자로 와서 번호교환하고 작업하다가 잤습니다.

여기서 봤을땐 제가 나쁜놈 xxx죠....

여자친구한테 애기하면 맞는건 두렵지 않은데... 친구사이들간에 우정이 깨질까 두럽습니다.

그렇다고 애기안하고 있다가 꼬리가 길면 언젠가 잡히잖아요....

고민입니다. 제친구들은 미대 가 이쁘다고 헤어지고 꼬시라는데..

막상 고민됩니다. 올여름 절 긴장시키게건 3명의 여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전화가오면 솔직히 떨려요...들통나서 전화한것같아서요

근데 나쁜건 미대 랑 지금 열애중입니다. 미대에는 헤어지면 오라는데..

참 고민입니다. 군대에서 고참을때렸을때 처럼 고민됩니다.

제3의 입장에서 진솔한 대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