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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쌀벌레인가요?;
  • 작성자 고한영
  • 작성일 2006.07.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벌레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크기는 0.1 mm 정도만큼 매우 작고

그래도 어렴풋이 보이기는하는데

거미같기도하고 무슨 개미같기도 하고;

거의 몇천마리 가까이 떼를 지어서 생깁니다.

처음 밥통과 쌀통 주위로 곰팡이 같은게 보이더니

자세히 보니까 움직이더라구요a

휴지로 닦아냈지만 몇분 안되어 다시 그대로 곰팡이처럼 생기고;

그전에 밥을 안한지 꽤 됐는데, 다시 쌀통 열어보니까

날개달린 개미같은것도 한마리 날아다니고 있더라구요 +ㅁ+;

쌀벌레가 이런건가요?;;;

특히 밥통, 전자레인지, 냉장고에 많이 생기던데요

뿌리는 세척제도 써봤고, 알콜로도 닦아보고

뜨거워서 그런가 보일러도 넣어보고,

환기도 시켜주고 깨끗하게 치우고 그랬는데도

여전하네요a;


답변 부탁드려요.

요즘은 습도가 높아 마른 곡식등에서 발생 되는 곡류응애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곡류응애는 습도가 높은 곳에서 발생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습도를 낮춰 주시면 점차 벌레수가 줄어 들게 됩니다.

따라서 곡류에 발생이 되면 약재를 사용할 수가 없으며, 곡식 주위 벽면등에만 살충제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등이 지나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 없어 지니 그 동안 관리를 잘 해 주시면 됩니다.

벌레가 심하다면 해 좋은 날 일광소독을 자주해 주시면 됩니다.

또한 쌀속에서 보인 날개달린 것은 화랑곡나방 인듯 합니다.

이 화랑곡나방은 아시는대로, 쌀 같은 곡물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게 됩니다.
때문에 집안의 곡식은 미연에 잘 밀봉해 두시구요,

쌀 같은 것은 소량씩 나누어 사용하시면 해충이 발생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단, 발생하게 되면 곡식을 못쓰게 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쌀 같은 경우는 펼쳐서 직사광선에 말린 후 잘 씻고 고르신 후 드시면 문제는 없습니다.
아니면 떡을 해서 드시면 빨리 소비도 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

답변일 20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