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별생각 없이 .. 둘러보던중
구석에 여자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뒤집혀서..
죽어가는거에요;ㅅ;...
엄마 아빠 오빠 다 깨워서 벌레 잡아서 변기에 넣고 내리고...
간만에 일찍잘까.. 하고 나왔는데.
길이로 1.5-2cm쯤 되어보이는 날씬한=_=? 벌레가...
천장에 붙어있었는데...
갑자기.. 나 는 거 에 요...
아빠한테 잡아달라고 했는데.. 날아서 어디 벽쪽으로 숨어들어간거같아요
저 잠못자요 ㅠ_ㅠ
벌레 너무 무서워해요; -;
진짜 뱀도 좋고 도마뱀도 좋고 이구아나도 좋고 다 좋은데 벌레, 곤충 다 싫어요 ㅠㅠㅠㅠ
그 벌레 다시 잡기 전엔 못잘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다시 나오죠;ㅅ;?...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사가고싶어졌어요 ㅠ_ㅠ
그런데, 우리집 평소에 바퀴벌레 본적도 없구요...
제가 벌레를 완전 혐오해서;ㅅ; 설거지도, 과자도 절대 냅두지않아요;ㅅ;
엄마말로는 벌레가 밖에서 날아들어왔다는데...
믿을수 없어요 ㅠ_ㅠ
이런이런...
아직까지도 모르셨다니...
요즘 고3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의 서비스 신청이 늘고 있더군요.
바퀴벌레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학업의 지장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 같습니다. *^^*
전....반드시 서비스 받으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요즘 추세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