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세스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하니다.
저는 인천에 있는 컨테이너 공장 직원 입니다. 컨테이너라는 것이 워낙 크기가 있다 보니 건물 안에서 제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밖 에서 제작을 하고 자재등도 모두 밖에 적치를 해 두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공장 내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났더니 작은 뱀 새끼가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저는 처음에는 신발끈 인줄 알고 손으로 집어 치우려고 했었는데 불현듯 혹시?...하는 생각이 들어 자세히 봤더니 뱀이더군요. 색이 알록달록 한 것이 독사는 아닌듯 싶어 다행이지만 그리고 열흘 정도 지나서 자재를 덮어 놓은 비닐을 치우고 나니 어른 팔길이 정도 되는 뱀이 스르륵...... 지금 생각 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매일 시청 하는 사람이지만 뱀만 나오면 다른 곳으로 돌려 버릴 만큼 뱀을 싫어 합니다. 참고로 저희 공장엔 개구리가 있고 쥐도 있고.... 풀섶이 있습니다. 어찌 해야 하나요...
땅꾼을 고용 할 수도 없고... 저는 군대를 다녀 오지 못한 삼십대 후반입니다. 제 친구들 중엔 군대에서 뱀을 잡아 먹어 본 친구들도 있긴 하지만 저는 정말 뱀이 싫습니다...
세스코의 무궁한 발전과 저희 공장 뱀이 없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뱀은 세스코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은 위해조수입니다.
뒤에 산이나 뱀이 자리를 잡은 곳을 파 내어 모두 제거해야 뱀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야적장 주변을 살펴 보시고 처리 하시는것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뱀은 백반이나 소금을 뿌리면 접근을 임시로 막을수는 있습니다.
많은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