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존 고객이고 바로 직전에 수시 방문을 요청 드렸습니다. 지금도 제 눈 앞을 왔다 갔다 하는 초파리 때문이죠.
처음 이사 왔을 땐 한 두 마리려니... 했는데, 하루에 작게는 대여섯 많게는 열마리 이상 잡는 생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나름 원인도 알고 있었기에 냉장고 속 야채, 그리고 쓰레기 관리도 하고 있고 하수구에 뜨거운 물도 붓곤 하는데 없어지질 않아요. 가끔 냉장고 안에서 시체가 보이는 걸로 봐선 냉장고가 의심스럽긴 한데, 그렇다고 모든 야채를 다 버릴 수도 없구. -.-
그래서 수시 방문을 요청한 건데 안 된다고 하시네요. 원인 분석만 해 줄 수 없냐고 해도 파리/바퀴 이외에는 안 된다고 하시니... 지금까지 꼬박꼬박 낸 돈이 사실 조금 아까웠습니다. ^^ (한 번도 수시 방문을 요청 드린 적이 없어서요)
냉장고 안에 야채란 야채는 다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로선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