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깔끔하고 쌈빡한 남입니다.
여기 첨 들어와봤는데... 그 많은 질문에 모두 답변을
하시다니... ㅋㅋ 참 대단하시와용~
전 파리, 모기, 바퀴벌레 이 삼형제를 가장 싫어함다...
아니 아주 혐오함다...
하루는 정말이지 믿기지 않는 일이 생긴것이었습니다.
진짜 손바닥만한 모기가 엥엥거리는 것도 아닌...
무서운 속도로 윙윙거리며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무슨 행글라이더가 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 모기는 가뿐히 제 팔뚝에 앉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위압감에 꼼짝도 할 수 없었습니다.
모기는 어마하리만큼 큰 주둥이를 제 팔뚝에 푸욱~하고
꽂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빨대를 꽂은것과 같이...
그 빨대를 타고 피가 올라가는 것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피가 빠져 나가니까 순간 빈혈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래선 안되겠다 생각하고 그 모기를 뿌리쳤습니다.
모기는 두 눈으로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휘리릭~하고
날아가버렸습니다.
휴~~ 10년 감수했슴다...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지 않습니까?
이 모기의 정체는 뭘까여???
님의 명쾌한 답변 기다리겠슴다...
모기가 단 한번 흡혈을 했는데,
빈혈이 올 정도라니…
혹시 질문하신 분은 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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