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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굉장히 불행한 아침입니다..ㅠ_ㅠ (사진)
  • 작성자 흑흑
  • 작성일 2006.07.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방금 또 한마리 잡아서 변기에 내려보냈습니다.

그 놈이 처음 나타난 것은 문 옆에서였지요.(회상)
뭐 그리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난생 처음보는게 제 방 문 옆 벽에 붙어서 꾸물거리고 있길래
별 생각 없이 이게 뭐지? 하고 제가 잡아서 꾹꾹 눌러서 변기에 버렸어요.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방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문 옆에 그 놈이 또!!!! 있는겁니다.ㅠ_ㅠ
전 순간 혼란에 휩싸였어요.
어? 내가 어제 이 놈을 놓아줬던가?
변기에서 살아서 올라올 수도 있나?;;;
당연히 그럴리 없지요.-_-
갑자기 공포심이 올라오더라구요.
그 놈의 외양이 클로즈업되면서요.
결국 그 놈은 다른 식구의 손을 빌려 퇴치했습니다.

한동안 공포에 시달렸어요.
내가 밤에 방에 들어와서 스위치를 올리기 위해 손을 댔는데
거기에 그 놈이 있다면..?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군요.
그렇지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그놈들은 한동안 다시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태풍의 영향 때문에
하루종일 날이 축축하고 비도 내리고 뭐 그랬었지요.
하하하 ㅠ_ㅠ
그때문일까요? 그 벽에 그 놈들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번엔 두마리였어요.ㅠ_ㅠ
아시겠어요? 두마리였다구요. ㅠ_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상쾌한 날씨에 기분 좋게 일어났는데
그 벽에 그 분들이....
하아...
네마리가 열심히 각자 알 수 없는 자신의 길을 가고 있더라는 말입니다.
으악 이럴 순 없어요.
내가 자던 방에서, 내가 머리를 두고 자던 벽에서,
그놈들이 나와 같은 공기를 마시며....기어다니고 있었던거죠..ㅠ_ㅠ
잡아서 버렸습니다. 물론 저는 아니예요.-_-
그리고 그 후로 지금까지 두마리가 더 나타나서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그러니까.. 이제까지 도합 열마리예요.
그 중에 여섯마리는 오늘 나타났어요...ㅜ_ㅜ
저는 이제 어디에 묻은 얼룩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마치 어디에선가 순간이동을 해서 나타는 것처럼 뜬금없이 그곳에 있는걸요.

그래도
침대나 책상이나 책장 따위를 들어내서
녀석들의 본거지를 찾아 습격해 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백마리가 드글거리고 있을 것 같아 도저히 용기가 안나요.ㅜㅁㅜ

베란다에 있는 책장 뒤쪽이 여름이 되니 습기가 좀 차오르던데
혹시 거기일까요?;;;
누군가 쌀벌레? 같이 생겼다고 하던데
제 방엔 쌀이 없을걸요?...-_-;;;;

왜 내 방에만 나타나는건지..
이 놈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본거지를 혹시 예상하실 수 있으실까요.
어디 달리 도움을 청할 곳이 떠오르지 않아 찾아왔습니다.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어디엔가 이 공포심을 하소연 하고 싶어 그랬으니 양해해 주세요.
동봉하는 사진은 제가 오늘 아침 두려움에 덜덜 떨며 찍은
귀여운 그놈♡ 입니다...-_-
ㅜ_ㅜ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솔직히 유충인 상태로는 어떤벌레인지 정확히는 알수가 없습니다.

현재 보이는 유충의 크기가 궁금하네요. 정말 쌀벌레라면 0.5mm 정도 될것이며, 파리과 라면 1cm정도...

쌀벌레 유충이라면 곧 화랑곡나방을 보게 될 것입니다.

고객님방에 쌀등이 없다면 건강베게인 수수나 메밀베게등이 있다면 이곳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고객님방에 건어물 또는 옛날과자류등은... 잘 살펴 보시고 벌레가 발견된 것은 그냥 버려 주시고, 보이는 벌레는 계속 잡아 주시면 됩니다.

파리의 유충이라면... 어딘가에 유기물이 있을듯 합니다.

유기물이 있다면 냄새가 있을듯 하구요. 쓰레기통이나 기타 더럽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찾아 제거를 해 주셔야 합니다.

쓰레기도 바로바로 처리하시되 집안에다가 두지 마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