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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제발..해결해주세요
  • 작성자 예비군...
  • 작성일 2006.07.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는 군대갈날이 얼마 남지 않은.. 21살의 학생입니다.



항상 제생각은..



군대가기전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자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23일 남은 상황에서.



한 한달전부터 좋아한. 여자가 생겼습니다.



언제부턴가... 제 마음속에..



그 러브 바이러스란 벌레가 침투해 들어오고



전 그것을 막으려



매일매일 술에.. 담배에 쪄들어 살았습니다



....



하지만..



그놈은 알콜에도.. 그 독한.. 담배연기에도..



죽지않고 제 마음속 전부를 차지 해버렸습니다.



지금도.. 그놈을 지우려..



그놈을 내 마음속에서 없애버리려..



매일 술과 담배에 .. 찌들어 살고 있습니다..



제 마음속에 점점 번식하고 있는. 그벌레라는 놈은..



이젠 제 생활자체를.. 없애 버렸습니다



자구 일어나서 술.. 담배라는것에.. 의지하며 살고있습니다



정말..



전 그녀를 사랑합니다.



정말 전 그녀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절 그렇게 생각하고 있진 않치만요.



제마음..



제 마음 속에 있는 그 러브바이러스를..



퇴치할 방법은 없을까요..?



그냥 편한마음으로 군대를 가고 싶습니다.



전 정말 그녀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ps...



어떤곳도 제 고민을 말할수있는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난스런 말조차도 답해주는 이곳을 떠올렸습니다



전... 정말 .. 살기조차 힘든군요.



정말 힘들군요..



제 마음속..



제 생활을 황페하게 바꿔버린..



이 사랑이란.. 이 존재를 퇴치할 방법을 알려주세요..



남들은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고 하지만..



제가 남은 시간은 많치만.



군대를 가기전에 모든걸 다 해결하고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정말 죄송하지만..



너무 힘이 들어 이곳에라도 글을 올립니다.



제 마음 이해해 주세요..



전 장난으로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 같은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실천도 했었고....








고백을 하고 간다면


군에 있는 나에겐 희망이자 즐거움일 수 있지만,


그건 내 만족감이라는 거죠.







밖에 있는 사람은 얼마나 큰 마음고생이겠습니까?


그냥....그 사람에게 연정을 품었다는 것 자체로만 안고 입대 하세요....








남자끼리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입대 전, 좋아했던 그녀가....


제대 후, 왜 내가?


할 수 있습니다.








군은 세상과 여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교정해 줍니다....*^^*




답변일 200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