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빼고싶다면
지금 이순간 컴퓨터를 하지 말고 당장 뛰쳐나가 운동을 하는것이 좋겠다
라고 생각하실 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변명이지만;
지금 정신적으로 좀 힘든상태여서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겠네요
저는 지금 고등학교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400일가량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살때문에 헤어진 상태입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야, 저를 위해준다고 살을 빼라고 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그게 너무 힘이들었어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ㅋㅋ;;
너무 말도안되는 이유지만
뭐.. 자주 참고 참고 넘어가다가 이번에는.. 못넘어가겠더라구요
바로 핸드폰 번호 차단하고...
살빼기로 결심했습니다. 많이요.
키는 168이지만 몸무게가 70까지 나갑니다.
많이나가요. 하지만 빼겠다는 의지가 있습니다.
삼시세끼 다 굶으라면 다 굶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못할일이 뭐가있겠습니까
복부, 팔뚝, 허벅지 위주로 살이 붙어있습니다.
....허리살도 심하군요.
지금보니 종아리 알도 심하네요
살
단기간에
보기좋게 뺄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8시 20분까지 학교 등교해서 6시 15분에 끝나고
그 뒤로 저녁을 먹고나서 미술학원에가서
그림을 그리고 10시에 끝나고 집에 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살 뺄 방법 뭐가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음냐...
체질량계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kg/m2)를 계산해보죠.
BMI = 70 / (1.68 * 1.68) = 24.8입니다.
BMI가
23 이상이면 과체중, 25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여유 있네요...*^^*
삼시 세끼 다 굶을 수 도 있다는 각오를 가지고 계신데,
운동보다 좋은 건 없습니다.
밥은 제 때 다 챙겨드시고, 조깅이라도 하세요....
제 개인 적인 의견으로는
한창 성장할 나이에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더 클 나이잖아요...*^^*
그리고 젊어서 날씬한 몸매는 늙어서 골다공증의 지름길입니다. ㅡㅡ^
저는 22.47 이군요....
저도 운동 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