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개미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요(집은 아파트)
개미 컴베트, 또 뿌리는거 , 개미구멍같은데 막는거 이것저것 다한끝에 결국은 개미가 사라졌습니다. 오호---
그런데여 몇일전데 엄청큰 미국바퀴를 봤어요(거실에서) 한5-6센티, 날아다니구요
어디서 날라온 거라구 위안을 하며 남편이 잡아서 버렸어요
그런데 오늘은 베란다 청소를 하다가 또 한마리를 본거예요 요번엔 한 0.7센티정도(1센티는 안되는것같구). 근데 무지 동글동글하게 생겼어요 꼭 무늬만 있으면 무당벌레같이
청소기루 확 빨아들였는데 그것도 바퀴일까요, 얼핏봤지만 까맣고 동그랗고 반짝반짝, 그것도 바퀴일지, 몇일전 남편이 잡은거랑 연관이 있는지,
그리구요 집에 개미가 있으면 바퀴가 없고, 바퀴가 있으면 개미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근거있는 얘기 인가요.
개미 없앴더니 이번엔 바퀴인지, 흑흑
오늘 처음 세스코 와봤는데, 비슷한 경험있는사람 있는지 검색하다가
엄청재미있는 답변과(물론 성실함) 감동받고 무지웃고 즐거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개미와 바퀴간의 영역에 관한 질문을 자주 하십니다.
바퀴같은 경우 특별하게 자신의 영역은 없고 집합페르몬을 분비하여 군집생활을 합니다.
개미같은 경우 영역이 있어 다른 벌레가 침입을 하면 전쟁을 해서 영역밖으로 몰아 냅니다.
개미의 몸은 작지만 한 군체당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전쟁이 나면 개미가 많이 이긴다고 하네요…
그러나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입니다.
개미와 바퀴의 생활 영역이 겹치지 않는다면 한 집에 두 해충이 모두 서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영역이 겹친다 하더라도 개미가 전쟁을 피하려고 한다면 두 개체 모두 서식 가능합니다. ^^!
고객님 댁에서 처음으로 봤던 바퀴는 미국바퀴 이며, 나중에 베란다에서 보신바퀴는 먹바퀴 인듯 합니다.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잘 살펴 보시고 그래도 바퀴가 계속 보인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