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이름모를 지네같은 벌레가 기어다니길래
세스코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이벌레가 예전부터 나왔는데 잠시 잊혀지다가
요즘 이상하게 눈에 띄고 점점 신경이 쓰인답니다.
제가 직접 디카로 찍은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제가 가까이서 찍어서 큰 느낌이 나는데 실제 길이는 2~3cm 정도구요.
이곳은 평범한 시골로 주변에 논과 산 또 멀리 하천이 흐르는 환경이구요.
저의 집은 나무로 만든 목조 주택이구요.
주로 1층에서 내부에서 많이 나오다가
둘러보니 1층 외부 벽에도 일부분 덕지덕지 붙어서 기어다니고 그런답니다.
1층 내부의 특징은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지 않아
여름에도 시원한 편이구요. 쫌 습한건지..꿉꿉한 느낌도 사~알짝 있구요.
아 이벌레의 정체와 (이름도 모른답니다)
왜 나타나는지,
피해는 주지 않는지,
퇴치방법은 없는지(직접 하나하나 죽이기 보다 천적이나 싫어하는것을
알면 좋을것 같네요)
이렇게 궁금하답니다.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도움글 부탁드려요^^
사진 잘 나왔네요....*^^*
노래기에요.
직접 죽이지 않는 방법이라....
노래기의 경우 분비물에 질소화합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곤충입니다.
그러나 이 노래기가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들어오면 해충이 되어 버리는 거죠.
건조와 빛을 싫어하고, 주로 습도가 높은 야간에 활동하지만
낮에도 습도가 높다면 활동합니다. 느릿느릿 기어다녀서
자전거 타고가다보면, 많이 앞사시킬수도 있죠....*^^*
노래기의 천적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ㅡㅡ;
또한 습한 환경을 바꿔야 하는데, 지금 사시는 장소 자체가 그렇게 되지 못할 거구요.
집 주위에 잔류성약제로 처리하시면
집으로 침입하는 것은 제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토양용 살충제도 효과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