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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벌레녀석 시체 -_ -
  • 작성자 까칠대...
  • 작성일 2006.07.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1.
방학 전,
학교 기숙사에 세스코가 다녀간 이후..
베란다에서 뒤집혀 운명을 달리한 바퀴벌레 한 마리가 목격되었습니다,,


여기서 질문하나..
혹시 옷장 밑이나 침대 밑에도
운명을 달리한 저런 놈들이 있을 수도 있을텐데-_ -
치우질 못하잖아욧,,
안 보이는 곳에서 죽은 놈들 방치하면 다시 바퀴들이 생기나요?



2.
얼마 전 친구방에 갔다가
무심코 장판을 들추어보았다가 환영을 보았습니돠(실제인지 환영인지;)

재빨리 숨는 듯한 갈색 물체의 환영 -_ -
이것은 진정 바퀴벌레인 것일까요?

친구놈..체격도 건장한 녀석인뒈..-_-
얼마전 화장실에서 엄지손가락만한 까만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녀석)를
난생 처음 보았다며 아주 기겁을 하기에
환영의 존재는 차마 알리지 못했습니돠..




또 여기서 질문 하나..
친구놈이 한학기 좀 넘게 살면서 그 방에서 본 벌레라고는
여태껏 모기, 초파리, 밖에서 들어온 나방 한 마리와 벌..
이 정도인데..

이 시점에
바퀴벌레 약을 써도 되나요?
뭐라드라..유인살충제라는데..
서식지로 돌아가서 자기 가족들과 나눠먹고 죽는다는 그런 약..
저런 정도의 상태에서 이런 약을 굳이 쓸 필요가 있나요?
오히려 숨어있는 녀석들 유인해서
죽기 직전에 알까서 숫자만 늘어나는 건 아닌가요?

사실
그 방..제가 인수받아 들어가 살꺼기에..ㅠㅠ
이렇게 길.....게........
세스코의 팬으로서..
질문 드려봅니돠 - _-/


위에 질문 두 가지,,
세심한 배려로 대답해주세요오오!!!!

이상..세스코의 왕팬 까칠대마왕 올림 -_ -/

1. 바퀴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죽었다면 분명 동료바퀴가 끌거가 맛있게 해 치웠을 것입니다. ^^!
그 사체를 먹은 다른 바퀴들... 당연히 사망.


업무 완료!!



2.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 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기타 벌레만 보고 이제 바퀴 한마리 정도... 라고 생각 하셨다면 큰 실수를
하시는 겁니다. ^^!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