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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파리 비슷-나방파리 아님
  • 작성자 자취생
  • 작성일 2006.06.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자취하는 집에 날파리인지 초파리인지가 끝도 없이 나옵니다.

매일 10여마리씩 잡느라 파리채까지 샀습니다.

모양은...

새까맣고 약1mm~2mm 정도 크기에 허리가 두꺼운 개미(?)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보이는 나방파리 아닙니다.

배 끝부분에 생식기인지 기다랗게 나나니벌처럼 튀어나와 있구요.

밝은 빛이 비치는 쪽으로 날아오구요.

스탠드 켜놓으면 아주 근처에서 춤을 춥니다. 정신 사나워서 공부가 안되

요.(형광등 주위나 밝은 벽지, 낮엔 창문에 달라 붙어있고) 상당히 빨라서

파리채로도 놓치곤 합니다.

살충제에 내성이 있는지 잘 죽지도 않습니다.

------ 산란 장소 등을 추적할 수 있는 방법도 가르쳐주세요.

초파리 일듯 합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답변일 200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