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살인 미혼여성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벌레를 너무 싫어해 벌레 그림이 그려져있는 책도 못만지며 벌레 사진도 못보고,티비에 나오는 벌레는 쳐다도 보질 못합니다.
차라리 뱀, 쥐들은 잡을수 있어요..
초등학교 숙제인 곤충채집은 꿈에도 못꾸며, 세스코 홈페이지에 들어와있는 것만으로도 속이 울렁거립니다.
남들은 나비, 잠자리, 메뚜기 잡고 놀지만..
저는 다가가지도 못합니다.
모기 개미 이런것들도 손으로 잡지도 못하구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벌레들을 안무서워 할까요?
요즘 집에 바퀴벌레가 나오는데.. 무서워서 잡지도 못합니다.
강아지가 있어서 살충제도 못뿌리구요..
컴배트 같은걸 사다 붙여놨는데.. 컴배트도 못만지겠어요ㅜㅠ
이런 증상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또한, 집에 한두마리씩 나오는 바퀴벌레들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답글을 어떻게 해 드릴까 하고 잠시 보고 있었는데,
옆에 있는 직원이
27살인 미혼여성이란 문구를 보더니,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는데요? *^^*
어떠세요?
한 번 만나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