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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눈을 좋아하시는군요~^^
  • 작성자 부루
  • 작성일 2001.12.1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여~
저는 기분이 별루 거나 심심할때~이 세스코에 들어온답니다~^^;;;
정말 재밌거든요~
오늘두 심심해서~글을 쭉 읽는데~ 관리자님은 눈을 좋아하시나 보군여?
답변에 거의 눈을 기다리는 멘트...
내일은 추워진다는데...
어제내릴 비가 내일 왔으면 눈이 되지 않았을까여?
조금은 아쉽내여~^^
혹시 눈내리는날 무슨 약속이라도 하신건 아닌지?
눈을 그렇게 기다리시는 까닭은 뭐져?



첫눈....이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기에 기달렸습니다.

해마다 때가되면 눈은 내리지만 첫눈은 1년에 딱 한번뿐이잖아요.

하지만 따뜻한 날씨에 눈 대신 비가 내려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첫눈 내리는 날~!

따뜻한 곳의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며 눈내리는 풍경을 보는 보거나

친한 사람과 만나 술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떠오르는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1997년에 첫눈을 맞이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당시 유럽배낭여행을 갔었는데 독일 뮨헨에서 아우디를 렌트하여

로만틱가도를 달리고 있었지요.

디즈니 만화영화 보면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성....

그게 퓨센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보고 그린것이랍니다.

하여튼 그 성을 보려고 퓨센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알프스는 벌써 하얀 옷을 입고 있었고...

그때가 1997년 10월 14일....우리나라에서는 가을이지만 독일 퓨센에는

눈이 오더군요. 성에서 바라보는 눈 덮인 알프스와 호수...

정말 좋았습니다.

관광을 마치고 다시 차를 몰아 하이델베르그로 출발하였는데 좀 달리자 마자

다시 우리나라와 같은 가을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특성상 날씨가 차이가 나니 퓨센에서 눈을 보고 온건 실제가 아닌듯

꿈을 꿨던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갑자기 유럽베낭여행 얘기가 나왔는데...

하여튼 제가 여지껏 살면서 제일 빠르게 첫눈을 본 때라서 기억이 났습니다.



유럽배낭여행 또 가고 싶습니다. ^^;








답변일 200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