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쓰레기 봉투를 일주일간 방치했어요(과일껍데기 등등 유기물)
나중에 청소를 하려고 보니, 깨알같은 초파리 번데기들이 득시글...정말 엄청나게 퍼져 있었어요,,,쓰레기 봉투 주의에도, 쓰레기 봉투옆 싱크대 주변에도 온통 ㅠ.ㅠ
그게 초파리 번데기란 것을 세스코 홈페이지에서 처음 확인하고
궁금한 점이 있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질의사항> 번데기를 이틀간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버렸습니다...
자세히 보니 터지는 것도 있고 껍데기만 남은것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구데기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고,
날아다니는 초파리도 3~4마리 정도 밖에 없어요...
그럼 이건 뭘 의미하는거지요???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꼭 폭풍전야 같아요...
번데기만 많은 것은 무얼 의미하나요? 참고로 온 집에 약 뿌리고 번데기 청소는 했어요(보이는것은 다요)
움직이지 않는 깨알이 이렇게 공포스러울수가 없네요
왜 다른 단계는 보이지 않고 유독 번데기만 많은건지,,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답변 부탁드려요....
그럼...늘 번창하시는 세스코 되시기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초파리도 알과 구데기를 거치는 완전변태 벌레 입니다. ^^
알을 보시고, 처리를 하셨다면 다행 입니다. ^^!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