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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진짜 식충이~~~
  • 작성자 ^^
  • 작성일 2006.06.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냐세여~~~~~

소문이 자자해서 들어와봤는데....

뜬소문이 아니더군여...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구 싶네여^^



본격적인 질문....

한 2년전쯤..

그때는 반지하에서 자취를 하던 시절였어여...

다들 자취하믄 구차나서 밥을 잘 안해먹자나여

저두 그랬거든여..

근데 갑자기 밥이 먹구싶어진거예여~~~

다행히 몇일전 전기밥솥에다 밥을 얹어놓은게 생각나더라구여...당연히 그때까지 한번두 밥솥을 열어본적은 없었구여...

얼마나 기뻤던지!!!

한숨에 달려가 밥솥을 여는순간 전 충격에 휩싸이게 되씀다~~

분명히 깨끗이 씻어서 해논 밥이었는데...

진짜 한 2센티미터정도 되는 크기의 바퀴벌레 세마리가

가운데 원을 그리며 누워있더라구여... 헉!!!! ^^;;;

이게 어케 된 일인건지 아직두 궁금해서여... 헤헤

모.. 지금은 저은(?) APT에서 살아 바퀴벌레 걱정은 없이 삽니다만..

이까지가 질문이구여~~~

기분저아지게 만드는 세스코 게시판....

여기두 청정지역같슴돠~~~

무한히 발전하세여~~~^^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하긴요....


밥통이 서식처로 변한 상태였네요....


밥통의 밑면이나, 주걱넣는 곳 또는 본체와 뚜껑의 접합면 등지가


바퀴가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닫혀 있던 상태에서 들어갔을리는 없구요....


이미 위의 장소에 위치해 있다가


익사한 것 같습니다. *^^*





좋은 아파트에 사신다고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바퀴벌레는 우리가 상상치도 못하는 동안에 침입해와 세력을 불립니다....ㅡㅡ^


한 마디로 한순간에 소굴이 되어 버리는 거죠.



답변일 200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