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날아다니는 이 벌레 대체 뭘까요?
  • 작성자 벌레싫...
  • 작성일 2006.06.1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목욕탕에서 죽여도 죽여도 나오는 나방파리는 포기한지 오랜데요.
며칠전부터 이상한 날파리가 새로 생겼어요..ㅠ.ㅠ
나방파리는 주로 목욕탕에라도 있지
이건 집안을 돌아다니네요..미치겠어요.
길이는 2mm정도되는데 날라다니는 속도며
바닥에 붙어 다닐때 속도가 엄청 빠르구요.
번식을 하려는건지 두마리씩 같이 붙어 날라다니는거 자주 보여요.
그런데 이 벌레들 음식물보다는 밝은 창문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주로 햇빛 들어오는 창문에 붙어있거든요.
그때 눈에 더 띄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어디에 붙어서도 잠시도 가만있지 않아요.
계속 지그재그로 마구 돌아다니고..아니면 빠르게 날라다니고..

사는 곳이 1층이라서 벌레 많이 생길까봐 쓰레기도 자주 버리는 편이고
청결도 신경쓰는 편이거든요.
이거 대체 무슨 벌레고 어디서 생긴걸까요?

검색해보고 처음엔 날개미인가 싶었는데
개미라고 하기엔 길이가 그보다는 약간 짧은 듯 하고
개미보다는 옆으로 좀 퍼진것 같아요.
개미처럼 가는 허리도 안보이구요.좀 뭉특하게 생겼어요.

사진 찍고 싶은데 너무 빨리 돌아다녀서 찍기가 힘드네요.

정리하면 몸집은 까만편이고 2mm정도 되며
잠시도 가만 붙어있질 않고 지그재그로 돌아다니고
날아다닐때 속도가 특히 빨라서 잡기 불가능해보여요.
무리지어 나는 습성이 있는지 어느순간 안보이다
또 어느순간 대 여섯마리가 한꺼번에 나타나서 돌아다니면서
정신 사납게 하네요.
그리고 짝짓기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구요.

이 벌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놔두면 자연히 없어지는건지요.
아직 6월이라 한여름도 아닌데 벌써부터 벌레들때문에
걱정되네요...
한여름엔 대체 어떤 벌레들이 새로 출현할지...
1층이라서 이런걸까요? 지금까지 이렇게 벌레때문에
속썩여 본거 첨이에요..

세스코 아저씨..정말 바쁘시겠지만 꼭 좀 답변 부탁드릴게요.
수고하세요.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날파리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되는 초파리 종류일듯 합니다.

보이는 데로 제거해 주시고,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버려 주시고, 냉장고 하단부나, 화분등에 서식을 하지 않게 관리해 주시면 됩니다.

벌레를 보이는데로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답변일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