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에는 욕실이 두개가 있습니다. 거실쪽에 하나, 큰방에 하나..그런데 거실쪽에 있는 욕실에서 언뜻 보면 하루살이와 비슷하게 생긴 벌레가 날아다니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살이인줄만 알았답니다. 한달동안은요...하루살이인줄 알았는데 좀 이상해요. 아주 작아서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하루살이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이와 비슷한 벌레가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 벌레들이 욕실을 일탈해서 드디어 안방으로, 거실로, 작은방으로 날아다니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이 벌레의 이름과 퇴치법을 알려주세요.
아주 조그맣지만 신경이 무지 쓰이네요. 저의 집에는 신생아도 있거든요. 혹시라도 아기한테 피해가 갈까봐서...
답변 부탁드릴게요.
음냐....
묘사가 좀 부족합니다. 나방파리 인것도 같은데.....ㅡㅡ;
혹시나 체색은 회색이고, 크기는 3~5mm 정도 되지 않습니까?
최초 발원지는 하수구를 통해서 올라왔을 겁니다.
배수구의 내벽에서 애벌레가 자라고 있을 수 있고,
타일 틈새나 욕조 하단부 틈새 등에서 서식할 수 도 있구요.
욕실 바닥에 어떤 물체가 놓여 있어 지속적으로 물이 접촉되는 것이 있다면
그 물체의 밑면도 점검해보시구요.
세제를 이용해서 솔질청소를 하세요~!
많이 줄어들 겁니다.
나방파리의 경우 사람에게 그다지 피해를 끼치지는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단지 생활하는데 귀찮게 하는 면이 더 많죠.
몇 개월 되셨나요?
우리 애기는 11개월인데....지금 샌들 신고 밖에서 아장아장 걸어다닌 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