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홍반장입니다.
새로운 집에서 적응을 하려고 노력중인데 이 곳 벌레들의 텃세에 고생중입니다.
우선 날벌레..
청소를 말끔히 하고 기분좋게 잠들려고 누우면 천정이랑 벽에 깨알같이 붙어있는 날벌레들.. 벽지가 하얀색이라 주광성향 놈들이 더 달라 붙는 것 같아요. 안그래도 여름이면 모기들한테 인기가 과히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해충 퇴치기를 장만해볼까 합니다. 웹서핑을 해보니까 고압 전자장 방식이랑 초음파 방식이 있던데.. 이거 효과가 있는건가요? 어디를봐도 경험담을 올린 곳이 없네요..
그리고 사람사는 곳엔 어디나 고질적인 문제라는 바퀴벌레..
이 동네는 바퀴가 나왓다하면 최소 새끼 손가락만 하네요. 어찌나 튼실한지 비결이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야 세스코 고수님들을 모시는 것이겠지만..그래도 그보다 먼저 집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도와.. 주실거죠? ^ ^ 답변 기다립니다~ (_ _)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해충퇴치기가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효과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스럽습니다.
처음에는 전자파에 도망을 갈 수도 있지만
곧 그 전자파에 적응을 합니다.
으례 "이 부근에 오면 소리가 나나 보다..."하고
가끔 방제서비스를 나가보면 해충퇴치기가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는데,
미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바퀴의 서식지로 전락한 것을
상당히 많이 보았습니다.
또한 사람이 느끼거나 귀에는 들리지는 않으나
작게 나마 영향을 미치며, 그 증상은 상당히 신경질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대형바퀴(미국바퀴, 일본바퀴, 먹바퀴)의 경우
침입하는 경로를 찾아내서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면,
문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을 막아 둔다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