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파트에서 살다가 주택으로 이사를 왔거든요..
목조로 된 집이라 그런지 벌레도 많고ㅡㅡ
특히 간간히 보이는 바퀴벌레 때메.. 끄아악~~~ 넘 시러요
세스코에 문의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하시며 별로 개의치도 않으시고..
제 맘은 몰라 주시네요ㅡㅡ;
서론이 길었죠.. 세스코맨 궁금한게 있어요
갓 부화한 바퀴벌레 새끼 크기는 어느정도 되나요?
더듬이도 있나요?
색깔은 까만색 맞나요?
지식검색같은데엔 까맣다 희끄무리하다 말이 많아설...
얼마전부터 개미도 아닌것이 개미보단 크고 통통 조금더 몸집이 있으면서
몸통은 3~4mm 정도되는데 다리는 쩜 달려 있어요
도망가는데 우찌나 빨리 도망가는지 다리가 안보여요
(그쪼매난게 다리에 모타 달았나바여)
그리고 중요한건 그쪼그만 몸통에 더듬이가 한 1~1.5cm 정도로 길더라구요~
색깔은 까만색(짙은황갈색정도?)이구요
이거 먼 벨레인가요?
사진으로 찍어 올려 드리고 싶은데
휴지로 찌부려 뜨려서 죽이는 바람에 형체가..ㅋ;
세스코맨 알려주세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바퀴가 갓 부화 하면 흰색에 가까운 유색을 띄고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본연의 색으로 돌아 오며 더듬이 또한 있습니다.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 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집안에서 보신 벌레는 좀벌레 인듯 합니다.
좀벌레 성충은 습씨22~32도와 상대습도50~75%가 유지되는 벽면 틈새, 저장물건 하단부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좋은 조건에서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충의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주로 낮 기간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합니다.
서식장소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면류, 레이욘,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밀가루가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 약을 설치한다고 구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이나 연막탄을 방을 밀폐한 상태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사용하시면 구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바퀴가 보인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비가 올 듯 흐리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