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주도에서 전경근무할때였는데요
매년 여름쯤이면 엄지손가락보다 조금 더 큰 파리가 기승을 부리는데
언뜻 보면 매미와 착각할지도 모르지만 울진 않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 놈이 사람 피를 빨아먹습니다 -ㅅ-
제가 물린 적은 없지만 제 고참 중 한 분이 제초작업을 하던 중
이 파리에게 물린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이 파리가 엄청 무서웠는데
듣기로는 쇠파리라고 들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본 쇠파리 사진은 길쭉했는데
제가 잡은 쇠파리는 일반 집파리와 거의 같은 모습에 단지
크기만 엄청 컸거든요
이게 쇠파리인가요? 쇠파리가 맞다면 쇠파리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침파리로 판단됩니다.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고 주로 가축을 공격합니다.
주둥이 부분이 뾰족한 침의 형태로 되어 있어 물린것 같은 상처가 발생합니다.
크기는 일반 파리와 비슷하며 조금 큰 종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축을 기르는 곳에 주로 서식하며 주요 번시처는 가축의 변입니다.
많이 서식하지 않지만 농가에 피해를 입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