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벌레와 상관없는 질문들에도 성심성의 답변해주시는 상담가님 정말 맘이 따뜻한분같애요 많이 힘드시죠..
전 원룸에서 사는데요 산지 한달반정도됐어요 항상 창문을 닫아놓는데 모기는 항상있고 쌀벌레.. 뭐 이정도쯤은 벌레축엔 안끼지만 ..
이사온날 씽크대를 보니 밑에 씽크대에 전주인이 컴배트를 붙여놨드라고요
순간 아찔했죠 바퀴가 있나.. 하고요
근데 아직 제눈엔 바퀴는 눈에 안띄었구요 근데 항상 주시하고는 있어요 원룸도 신축이아닌 다세대 주택에 씽크대는 외관이 쌍팔년도에나 쓸법했을 그런거.. 아시죠 근데 서랍이나 씽크대 문안은 새로갈았는지 하얗더라고요
어쨌든 바퀴는 보지않았지만 저녁에 부엌벽에 검은 게 붙어있길래 봤어요 모기도 아니구 쌀벌레도 아니궁 길이는 3mm구요 머리, 몸땡이로 똥글하게 생겼구요 갈색이구.. 다리는 통합 4개? 6개? 구요 날개있구 더듬이는 없는걸로 봤어요 아마 아주 짧을수도 있겠죠
결론은 이것이 바퀴의 새끼인가.. 제가 성격이 아주아주 예민해서 이걸발견한순간 인터넷검색을 알아보다 밤샜어요..
글고 설사 이것이 바퀴가 아니더라도 제가살고있는 좀 오래된 원룸, 날아댕기는 갖가지 모기들 이정도의 환경엔 바퀴가 있을거같은데요
전 바퀴보면 아마 심장멎을거예요.. 정말 보고싶지않거든요 제가 결벽증까지있어 아마 바퀴보면 모든 살림다버릴지몰라요.. 예전 어릴때 않아서 소변보다 제 맨발위로 쥐가 제발을 밟고 간적이있어요 개가 쥐를 삼키는것도보구.. 왜 그딴거만 보는지 쥐,뱀,벌레들 경멸또 경멸 .. 발작일으킬정도예요
바퀴 보이기전에 예방차원에서 치료하는게 나을까요 바퀴발견후 치료하는게 보통이지만 보고싶지않은맘이 간절하고 제생각엔 있긴있을거같은데요 바퀴발견전 예방차원에서 하는사람들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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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고객님댁에서 보인 벌레는 권연벌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저곡해충 중의 하나입니다.
저곡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구,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저곡해충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