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으로 보아서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고(2~3mm) 집의 붉은 벽돌에서도 발견되는 벌레를 redbug라고 답변하신 것 같은데
집을 이루고 있는 벽돌에도 대량 달라붙어있는 것을 봤거든요.
그 주변엔 동물도 없는데(향나무 한 그루 뿐) 쉽게 죽지도 않고 한참동안 그런 벌레가 넘치더라고요.
뭘 하고 사는 벌레인가요?
벽돌에 달라 붙은 redbug은 숙주의 타액을 주 먹이로 살게되며 벽에 이끼나 유기물을 먹기도 합니다.
영양분이 매우 적어도 생활이 가능하며 향나무에서도 충분히 영양분을 공급 받을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