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건물에서 해충들이 나와서 대단히
불쾌함이 계속되어서 세스코에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장난으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될 때 전화로 신청할 때 예측을
하기위해서 인터넷으로 먼저 질문을 올리는 것입니다. 부디 장난으로 답변
주시지 마시고 답변을 남겨주셔서 때가 될 때 읽어볼 수 있게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과 전화번호는 불법으로 수집하는 경우가 잦아서 부득이하게 다른쪽
으로 작성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질문이 장난으로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장소는 상가건물의 최상층(3층)의 집 입니다.
지어진지는 10년 이상은 된듯합니다. 정확한 년도는 자세히 알 수가 없지만
제법 된 건물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나오는 해충은 바퀴벌레, 그리마, 쥐며늘이 이렇게 세 종 입니다.

제일 빈도가 높은 해충은 역시 쥐며늘이 입니다. 몸을 둥글게 말면서 발이
여러개 달려있지만 그리마와는 다르게 짧은 다리입니다. 야외에서 볼 수
있는 녀석들은 짙은 색으로 검은색에 가깝던데 집에서 나오는 쥐며늘이는
약간 옅은 회색을 띠고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집 뿐만이 아니라 건물 전체적으로 3~4mm 정도로 보이는 새끼
부터 적어도 1cm는 될법한 성충으로 보이는 녀석까지 너무 자주 보입니다.

두 번째로 자주 보이는 녀석은 바퀴벌레 입니다. 예전에 서울 자양동에
거주 했을 당시에는 갈색에 작은 녀석들만 있어서 그냥 휴지로 싸서 죽여서
버리거나 혹은 발로 짓밟아서 제거했지만, 용인시로 이사와서는 더 이상
작은 녀석들이 아닌 적어도 2cm는 될법한 몸색상이 전체적으로 검고 큰
성충으로 보이는 녀석들이 제법 자주 보입니다. 덕분에 소름끼쳐서 잡기도
두렵습니다. 에프킬라 같은 해충제거제로는 잘 죽지도 않더군요. 매우 독한
3M에서 나온 스티커 제거제 같이 휘발성이 강한 것으로 많은 양을 뿌려야
겨우 죽더군요. 정말 지독하기 그지없습니다.

매주 적어도 2-3마리는 잡아죽이는 것 같습니다. 건물 근처에 식당이 있고
제가 거주하는 건물 3층은 말 그대로 집이라서 식사를 해결해야만 하기에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 경우에는 건물 전체적으로는 가격이 너무 무리라서 제가 거주하는
3층만을 관리하고 싶은데, 이런 경우도 가능합니까?

그리고 날씨가 풀려서인지 그리마 녀석도 자주 보입니다. 이건 무슨 곤충
도감도 아니고 정말 괴로워죽겠습니다. 이 녀석은 잘 잡히지도 않고 생긴
것 자체도 그로테스크한 것이 정말 공포스럽더군요.

집의 면적은 약 30평 정도됩니다. 가격은 온라인으로 답변주시기 어렵다면
위에서 언급했듯 거주하는 3층만을 관리 요청 드리고 싶은데 이 것이 가능
하신지만 답변주셔도 됩니다.


그럼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에 대해서 미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