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대 L모 교수님의 서비스마케팅 수업 교실인 모경영대학원 119호실에 살고 있는 평범한 바퀴벌레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CESCO는 저희 종족을 박멸하는 회사라고 들었습니다.
바퀴벌레 종족 대표로 말씀드리는데요
세스코는 바퀴벌레 입장을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세스코는 우리 종족과 협의없이 사업을 하고 있는 듯 한데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어쨌든 조만간 입장을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그에 마땅한 단체 행동을 할 것입니다.
협상이 유행인가 봅니다... ^^
이웃나라 섬에서 온 그와 협상을 진행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는 인간과는 말이 통하지 않지만 바퀴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세스코로부터 안전한 거처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이름은 들어 보셨을듯...
야X쿠니신사라고... 국제 공인 전범에 사체가 있어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리라 판단됩니다.
일본바퀴를 선두로 미국, 독일 바퀴도 모두 함께해요~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